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원창묵)는 17일 오전 11시,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원주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한국노총원주지역지부)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소상공인지원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소상공인지원 분과위원회 위원 및 노사민정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분과위원 위촉장 전달, 2020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업무현황보고, 지역사회 상생발전 지원사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세부실행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원주지역의 특성 상 대부분의 기업이 10인 이하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기업인 만큼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와 현안공유를 통한 해결방안 모색 및 성장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가족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원주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문화교류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사업으로의 자리매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 이동욱 사무국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기업들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협의회는 실질적으로 대표성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주체의 분과위원회 및 사업진행의 직접 참여를 통해 하부협의체 중심의 집중적 사업추진으로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