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룸살롱, 골프장, 고급음식점 등 호화 사치업소 출입 공무원들에 대하여 출입을 삼가 해줄 것을 각 지자 체에 보냈던 공문이 실효성을 상실해 가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정부차원에서 공무원들에 대한 공직감찰활동에 착수하는 한편, 각급 기관의 공직기강 확립 추진상황을 점검키로 하였지만, 시일이 경과된 지금 관내는 오히려 영업 업소에 거의 대다수가 각 급 기관의 공무원들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공무원의 월급을 박봉에 비유한다. 박봉을 쪼개서 불 우 이웃돕기 하였다는 내용의 이야기는 수 없이 들어온 사례이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에는 일부의 공무원들이(군청) 노래방에서 1차, 유흥주점에서 2차를 하여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불신의 벽을 재정비하게끔 하는 사례가 발생되었다.
무사안일 한 소수의 사람으로 인하여 공무원 전체를 논하자는 것이 아니지만, 지금 관내의 어려운 시점을 생각한다면 배은 망덕한 사례라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티켓(봉)을 하였다면 순수하게 즐길 수 도 있었을 텐데, 난잡하기가 도를 지나쳤다고 하였으며, 단속을 하여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선 동이 되지는 않았는지? 의문스럽기만 하다.
관내의 행정수반을 맡고 있는 계장 급(3명) 인사가 두루 참석한 자리(8~9명)서비스(다방)아가씨의 속옷마저도(브~라) 벗기고, 가슴을 만지며, 또한 남자 측은 아예 옷을 벗어버리고 그 것을(브~라) 머리에 쓰며, 풍기 문 란 등의 도가 지나치게 놀아서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다방(업소)에 연락을 하여 불려져온 아가씨는 너무나 놀랜 나머지 혼비백산하여 도망치듯 빠져나갔다고 하였다.
진도군의 화이트칼라 라 불리우는 일부의 지식인들이 업무에 지친 나머지 잠시 망각을 하고 놀 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관내 정세를 한번쯤 헤아려 본다면 과연 이처럼 무분별한 행동을 할 수가 있을 런지.
더 더구나 행정을 감시하여야할 감사부서의 직원도 자리를 같이하였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수선한 관내의 사정 속에 공직기강이 해이해져 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군민 정서에 어울리는 공무원이 되어주길 빌어 마지않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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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공무원이 소수인걸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나라의 지식기반을 이끌고 대민봉사에 힘을 써야할 위치에 계신분들이 이런 수치심을 내밀때 일반 서민들의 생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울것입니다. 생각과 사고을 바
꾸시고 항상 창조적인 발상을 모색하여 서민에게 다가서는 공무원이 되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