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단장 김택중)이 최근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 활동의 어려움에 직면한 입주기업에게 보다 원활한 경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은 지난 20년 간 지역 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33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 중 60%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기업으로 판로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나,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은 단기적인 재정부담 완화를 통해 기업의 사업지속성을 높이고자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의 김택중 단장은 “이번 결정은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주기업의 사업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종식됐을 때 입주기업이 원활하게 경영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발생하는 추가적인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기업 지원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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