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
  • 김한정 기자
  • 승인 2020.03.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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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열 화가의 그림 세계를 볼 수 있는 '우주, THE UNIVERSE'가 책으로 발간되었다.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김한정 기자)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김한정 기자)

그가 발간한 '우주 THE UNIVERSE'에서는 우리나라의 혼과 사상의 뿌리를 내리고 또 다른 뿌리인 서양과 우주와의 만남을 추구하고 있다. 그는 그림을 통해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을 합쳐 보려고 노력한다.

우주의 이치를 근본으로한 태극, 음향오행, 천지인 합일사상을 인본중시의 자유주의 사상과 결합하려 했다.

하정열의 '우주, THE UNIVERSE' 그림세계에서는 우주 창조, 우주 삼라만상, 우주의 꿈과 희망, 우주 속 태양계, 우주의 시와 이야기, 화가소개로 이어진다.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김한정 기자)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우주 창조 2020-4, 112x162cm, 한지에 먹과 유채(김한정 기자)

우주 창조

약 137억 년 전에 하나의 점이 폭발(Big Bang)하여 빛이 만들어졌다 한다. 태초의 우주에는 복사에너지만이 있었고, 물질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복사에너지의 일부가 물질로 바뀌어 빛이 약해지면서 물질의 시대가 시작되었는데, 수소와 헬륨들이 서로 결합하여 1000억 개 이상의 은하가 만들어졌다. 그 은하들 속에는 각각 1000억 개 이상의 별이 태어나고, 그 중에 우리 태양계도 태어났다. 태양 주변에는 지구를 포함한 행성들이 만들어졌다. 우주의 변두 리인 태양계에는 지구를 포함한 행성들이 만들어졌는데, 전체 우주 차원에서 보면 티끌보다 작은 지구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우주의 크기는 얼마이고, 최초의 팽창이 시작한 우주의 중심은 어디일까?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우주 밖에는 뭐가 있을까? 이 우주는 누가 만든 것일까? 우주에 어떤 생명체가 얼마나 살고 있을까? 이 우주 속의 별들은 언제 소멸하고 다시 만들어지는 것일까? 나는 화가의 상상력을 동원해 작품 ‘우주’를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한 발짝 접근을 시도해 볼 것이다.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김한정 기자)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 우주 삼라만상 2020-8, 112X162cm, 한지에 먹과 유채(김한정 기자)

Creation of the Universe

About 13.7 billion years ago, a point exploded (the Big Bang) and created light. In the original universe there was only radiant energy, no matter at all. The era of matter began when some of its energy was turned into matter, causing light to fade, and hydrogen and helium combined to create more than 100 billion galaxies. More than 100 billion stars were born in each of these galaxies, including our solar system. Around the sun planets were created, including the earth. The solar system, the outskirts of the universe, has created planets including the earth. We are just living on the earth which looks like a tiny bit from the universal perspective.

What is the size of the universe? Where is the center of the universe where the first expansion began? Where is the end of the universe? What's out there? Who made this universe? How much life lives in space? When are the stars in this universe extinguished and recreated? I will use the artist's imagination and try to approach these questions through the work ‘universe’.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김한정 기자)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우주의 꿈과 희망 2020-4, 112x162cm, 캔버스에 먹과 유채(김한정 기자)

하정열(Ha, Jung-Yul)화가는 예비역장군이며, 북한학박사로서 교수이고, 화가이며 시인이다. 그는 소설가이며 컬럼니스트와 방송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김한정 기자)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우주 속 태양계 2020-8, 200x150cm, 한지에 먹과 유채(김한정 기자)

그는 홍익대학교 미대 생활디자인 과정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이수했다. 종합예술가를 지향하는 하정열 화가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인 문체부장관상, 일본의 신원전에서 국제특별대상, 2016 대한민국 파워리더 서양화부문 대상, 2018 대한민국 BEST인물대상 서양화부문 특별대상, 2018 일본 오사카 미술평론가상, 2019 중국의 회화영웅상, 독일 뮌스터박람회 초대작가미술상 및 ‘뉴욕 아트페어(New York Art Fair)’ 미술부문 대상 등 30여회의 국내외 미술관련 상을 수상했다.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김한정 기자)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우주의 시와 이야기 2020-7, 130x130cm, 캔버스에 먹과 유채(김한정 기자)

우주로 사랑으로

밤새 내린 사랑의 비는
모든 생명을 잉태시키고
안개처럼 작은 물방울로
스며든 당신

맑은 바람으로 차 한 잔 건네며
우주의 가슴으로 날아온 이여
하얀 치마 펼치며 꿈결처럼
둥근달 되어 다가선 이여

말 한마디 없이
손짓 한 번으로 가 닿을 곳
우주의 텃밭에 몰래 모종한 그대

사랑은 저마다 향기를 지니고 피듯이
그대와 내가 하나일 수 있다면
꼭 한번 그대에게 닿을 수 있다면

우주의 가슴 속에
풍경을 달고 기다리려하네
온 몸으로 당신을 사랑하라는 뜻이기에

With love towards the Universe

The rain of love all night
Conceive all life,
As  small drops like fog
Soaked You.

You flew in the heart of the universe
Serving a cup of tea with flash wind,
Spreading out white skirt like a dream,
My dear is approaching as a round moon.

Without a word
Where one gesture can reach,
You secretly seeded in the heart of the universe.

Love has his own smelling and blooming,
If you and I could be one,
If I could love you only one time.

I will hang a bell in the heart of the universe,
I will wait for you
Because it means to love you with my whole heart.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김한정 기자)
하정열 화가의 'THE UNIVERSE'-하정열 화가(김한정 기자)

그는 개인전 15회, 국제아트페어 20여 회 등 국내외 단체전에 150여 회를 출품한 한국 화단의 중견화가로서 한국미술교류협회 수석부이사장, 대한미협 고문, 종로미협 자문위원과 국민예술협회 초대작가와 각종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동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융합하여 앞으로 우리의 삶의 영역으로 확대될 우주를 그림의 소재로 한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우주를 향한 그의 도전과 인간과 우주를 융합하는 그의 창의성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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