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디지털액터기술, 대종상 영상기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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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디지털액터기술, 대종상 영상기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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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기업 설립 통한 새로운 국부창출 큰 기대

최첨단 IT기술로 국내 영화산업 부흥에 크게 이바지를 해온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의 디지털액터 기술이 제 44회 대종상영화제 ‘영상기술상’부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대종상영화제에서 ETRI의 디지털액터 기술이 반영된 영화 『중천』이 영상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종상 수상 영광의 실질적인 주역인 ETRI 디지털액터연구팀은 ‘디지털액터‘라는 실제 배우와 동일한 수준의 외형과 동작을 가진 컴퓨터 그래픽 영상 캐릭터로 그동안 영상제작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 실제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호로비츠를 위하여‘, ’파이 스토리‘, ’한반도‘ 등에 삽입, 실감나는 기술지원으로 관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TRI는 영화 ‘중천’에서 첨단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이 구현하는 영화 속 영상 캐릭터, 디지털 액터(Actor)를 이용, 배우인 정우성을 대역해 디지털액터가 위험한 촬영을 연기해 디지털 기술의 면모를 확인했다.

ETRI에서 개발한 디지털액터 제작 S/W로는 ▲디지털액터 표현 S/W ▲군중 및 동역학 시뮬레이션관련 S/W ▲영상기반 모델링 S/W ▲CG/실사 합성 S/W 등이 있다.

ETRI 디지털액터팀장을 역임했던 이인호 박사는 “‘디지털액터’ 기술로 미국 헐리우드 수준의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를 충분히 만들 수 있어 최소 4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헐리우드 CG 특수효과시장에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판 ‘슈렉’도 기대해 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ETRI 최문기원장은 “디지털액터 기술은 IT강국 코리아의 면모를 보여줄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관련 디지털콘텐츠산업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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