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이하 평택시생활개선회 회장 윤순예)는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무료 배포를 위해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번 면마스크 제작은 감염 우려가 크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면마스크 사용도 도움이 된다는 식품의약안전처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안 발표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민원을 상대하는 공무원 등에게 배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생활개선회와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의 공동 작업으로 제작된 면마스크 중 200여장을 경기도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에 보내고 나머지 170장은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외부와 접촉이 잦은 관내 공사현장 등 사업장 근로자들과 매일같이 민원인을 대면하는 재난부서 공무원들에게 1인당 1셋트씩 배포 할 예정이다.

윤순예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땀 한땀 정성 들여 제작한 면마스크가 취약계층과 외부 접촉 및 대면이 잦아 사용이 절실한 분들에게 전달돼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생활개선회는 이번 수제 면마스크 기부 이외에도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