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16일 COVID-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식당을 이용하는 착한 소비 릴레이에 나섰다.
이날 정시영 창원시청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4개 과 직원 50여 명은 코로나19로 극심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힘내라 창원! 살아나라 지역경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실천방안으로 복지 여성국장을 포함한 직원 50여명은 봉곡시장을 직접 찾아 시장 내 식당 4개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장을 보는 한편,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자영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매출이 급감했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응원해줘서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힘내라 소상공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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