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동에서 우리나라의 최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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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동에서 우리나라의 최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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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6억 8천만불로 36.8% 증가, 전자제품 브랜드 인지도 상승

1980년대 초반 최대의 건설수주시장이자 수출시장이던 미국, 일본, 사우디는 계속 추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최근 중동에서 이란이 우리 기업들의 최대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많은 7,200만의 인구, 한반도의 7.5배에 달하는 면적, 원유 세계 4위, 가스 2위, 아연 1위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다.

KOTRA에 의하면, 지난 99년 '8억1천만불'이었던 우리나라의 對이란 수출규모가 작년 2002년에는 '12억3천만불'에 달하였고, 금년에도 5월말까지 이란에 대한 직접 수출은 '6억 8천만불'로 '36.8%'나 증가하였다.

프로젝트 분야에서 작년 이란에서의 건설 수주액은 18.7억불로 우리나라 전체 수주액의 30.6%를 차지하였다. 이렇게 많은 수주를 딸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많았고, 우리기업들이 현지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현지화에도 앞장서고 있어 이란측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또, 최근 '한국제품'은 고급상품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는 중이다. TV, 휴대폰, 자동차, 타이어 등 우리나라 수출주력 상품들의 시장 점유율 1∼2위로 올라서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전자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는 소니에 버금갈 정도로 향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기업들의 이란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OTRA는 지난해 이란으로 5차례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였으며, 올해는 8차례 이상 파견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란기업들의 대한 수입 열기도 높아져 KOTRA는 지난해 2차례 구매사절단을 초청한데 이어 올해에는 3차례에 걸쳐 초청, 대한수입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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