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102명 근로자에게 '주경야독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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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102명 근로자에게 '주경야독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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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만 50억 규모, 하반기에도 접수 계획

주경야독 근로자에게 학자금이 무료로 지원된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오는 29일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3,102명에게 총 50억원의 학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본인이 부담하는 학비(수업료 및 기성회비)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이다.

이번에 학자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지난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학자금을 신청한 4,778명 중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학자금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발적 능력개발을 촉진하고 산업현장의 평생학습 풍토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하반기 학기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근속기간 2년, 고용보험 피보험기간이 3년 이상이고 △자비로 학사 또는 전문(산업)학사과정에 재직 중이며 △지원학기의 학점이 12학점 이상인 자 중에서 고용보험 피보험기간, 취득성적, 연간 근로소득 등 심사기준에 의거 선정된다.

이채필 직업능력개발심의관은 “학자금 지원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직업능력개발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 규모로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신청은 9월초 산업인력공단 전국 지사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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