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펼쳐 총 15억 24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1억 24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캠페인 기간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모금 목표인 14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는 것.
공주시는 시민들이 정성들여 모아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난방비 지원 사업 등 기초생계지원사업 1억 2000만 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1억 2000만 원 ▲긴급지원사업 1억 5000만 원 ▲자립지원사업 2억 6000만 원 등 총 17억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정섭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의 안정을 이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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