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에도 여러 번 오른 ‘마음을 만져봤니?’ 저자인 김미송 작가(상담심리학 박사)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강의를 실시했다.

김 작가는 지난 2월 3일 오전 경북 영덕소방서(서장 최원호) 강당에서 소방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내가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죠”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의내용은 △119대원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야하는 이유 △간이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알고 소통에 도움 △대원의 자존감 유지에 도움을 주는 기질에 맞는 취미와 자기보상을 추천 △가족문제, 슬럼프, 위기상황일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무료기관 안내 등이다.

김 작가는 45명의 119소방대원을 상담했던 계기로 전국 119 현장대원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첫 강의는 고향인 영덕을 시작으로 향후 혜택을 받지 못한 군 소재지 소방서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강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2월 정례조회 전 직장훈련으로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이 강의 내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 대상으로 강의를 듣는 기회를 주었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엠엑스디(대표이사 양성모)에서는 발명특허품 ‘인솔’을 직원들 노고에 격려와 감사한 마음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