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 특화 품목 중심의 현장문제 해결 및 품질 고급화 핵심기술 등 농업인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총 5개 분야 10개 과정 7,323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이미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는 22품목 35회에 걸쳐 3,579명이 참여해 뜨거운 교육열을 보인 바 있다.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원주농업대학은 채소, 복숭아, 사과, 토종다래 등 4개 과정 180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과정별 100시간씩 운영하게 된다.
또한,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과 당면 현장과제교육은 주요 영농시기별로 농업인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연중 추진한다.
이밖에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귀농·귀촌교육은 100시간의 신규농업인교육, 귀농인이 선도농가에서 5개월 동안 실습하며 배우는 현장실습교육, 혁신도시 공공기관 대상 찾아가는 귀농·귀촌교육 등 3개 과정이 편성돼 있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FTA에 따른 농업·농촌 분야 피해 경감에 주력할 방침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