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윤영철) LINC+사업단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연세대학교 통일클러스터센터(센터장 김형종 교수) 발대식 및 학술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평화와 강원지역 발전 – 원주, 강원도 그리고 남북한”을 주제로 개최된다. 1세션에서는 “남북협력과 지역발전 – 원주, 강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2세션에서는 “한반도 평화 번영과 원주시 통일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한 전문가 집단토론이 진행된다.
1세션 첫 번째 주제인 “남북 강원도 협력의 현재와 미래”는 나용우 통일연구원 연구기획부장이 발표하며, 두 번째 주제인 “지방자치단체의 남북협력 발전방안: 원주시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은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게 된다. 이어지는 토론은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 홍건식 중앙대학교 국익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담당한다.
2세션 “한반도 평화 번영과 원주시 통일클러스터 구축방안”에서는 박일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김권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략기획실장, 임윤구 한국광물자원공사 차장,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교수, 김재학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사무소장, 이강익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원주시와 강원도에 위치한 기관들의 통일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원주시를 중심으로 강원도 내 통일 관련 기관들의 협력사업과 지역 내 통일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는 연세대학교 통일클러스터센터는 연세대학교 원주LINC+사업단(단장 정형선)의 주관 아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관계학과가 중심이 되어 설립되는 기관으로, 향후 원주와 강원도 뿐 아니라 통일 관련 기관 및 해외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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