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2사랑봉사회(회장 신성숙)는 지난 11일 행구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벽지와 도배 교체 및 내부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가족들과 연락도 거의 없이 홀로 생활하는 관계로 쓰레기는 물론 곰팡이로 가득한 집 내부를 말끔히 청소하느라 추운 날씨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12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2사랑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신성숙 회장은 “쌓이고 쌓인 먼지와 함께 어르신이 그동안 겪었을 외로움까지 말끔히 씻겨, 앞으로는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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