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박, 노명박, 이대박 연일 멀티히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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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박, 노명박, 이대박 연일 멀티히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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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도 모르는 말마다 대박 터트리는 비결!

^^^▲ 크게 웃고 있는 이명박 전 시장^^^
말마다 대박을 터트려 기네스북 등재를 눈앞에 둔 인물이 있어 대한민국이 즐겁다.

아시아 야구계의 홈런왕 거포로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트에서 멀티히트와 장거리 홈런포로 국위를 선양하는 이승엽이 있다면 당연 한국에선 말로써 멀티히트와 가끔은 삼천포로 빠지는 홈런을 양산하는 이명박 후보가 있다.

어제 오늘 연일 말로써 대박을 터트리는 여론조사 1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경선 등록자의 말 풍년과 요실금(尿失禁) 다운 언실금(言失禁)이 연일 빅 히트다. 이젠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웃기는 '한 물 살짝 간' 개그계의 대 스타가 뒤늦게 출현했다고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요절복통 술렁이고 있다.

그러나 이내 정색하고 많은 국민들은 눈물 질끔거리며 살짝 맛이 간 한 코미디언의 천방지축 말 장난에 심각해 하는 분위기다.

이 후보의 실언은 이제 셀 수 없을 정도로 그 빈도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의 대표적인 실언만을 보더라도 ‘장애인 낙태 가능’, '불구' 등의 발언으로 장애인단체의 집단 항의 방문을 받는 영광을 누렸으며, 박근혜 전 대표가 하지도 않은 ‘장돌뱅이’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확인도 없이 발표하여 망신을 자초하더니, 이젠 여운계, 김수미, 김을동 등의 중견 여배우들이 출연한 ‘마파도’란 영화에 대해 어쭙잖은 촌평을 내면서 “요즘 젊은 배우들이 뜨는데 그 영화는 '한물 살짝 간' 중견배우들을 모아 만든 영화”라며, “돈 적게 들이고 돈 번 영화”라고 혹평했다. 조만간 마파도도 이젠 흥행몰이에 더욱 성공하지 않을까 역설적으로 예상해본다.

하여튼 결과 지상주의, 막가파식 밀어붙이기, 개발독재 사상이 뇌리에 박힌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처럼 천박한 발언은 하지 않을 것이요, 이처럼 빈약한 정치철학을 가진 분도 드물 것이다. 하여튼 국민들은 이상야릇한 모습으로 발언하는 실언대장을 이젠 노무현 대통령과 오버랩해서 보는 버릇이 생겨났을 정도다. 그래서 이경박, 이대박, 노명박이라 하던가.

말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의식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다. 그런데 이 후보의 여러 발언과 김유찬 씨의 증언 등을 종합해보면 실패자, 노약자, 못 가진 자 등에 대한 그의 속내와 시선이 매우 비정하고 매몰찬 것 같다.

이 후보가 경제적으로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약자에 대한 관심과 동정심 없이 오로지 성과 제일주의만을 외치는 장사꾼 기질의 천박한 정치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한 사상을 가지고 어떻게 한나라를 통치하겠다고 나서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따뜻한 인품과 도덕성은 갖추어진 인물로 비추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한나라의 국정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안보 등등 수많은 분야에 걸쳐있는데 오로지 경제 분야 전문가라는 타이틀 하나로 일그러지고 찌그러진 가짜 사이비 영웅이 과대 포장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많은 네티즌들과 국민들이 믿지 못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는 정부기관에서의 철저한 조사가 필수불가결한 일이요, 이러한 엉터리 조사가 사실이라면 분명 작전세력들에 의한 뒷거래 탓 아니겠는가.

요즘 말로써 말을 만들어 타 경쟁상대 후보나 일부 계층들을 향해 거침없이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대박을 터트리는 이명박 후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경박’, ‘이대박’, ‘노명박’이란 말로 실언(失言)의 화신(化身)이 된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움은 비록 네티즌들뿐만 아니라 텔레비전 뉴스를 보며 혀를 끌끌 차는 어르신들도 많을 것이다.

비록 도덕군자는 못 될 지라도 한나라를 책임지겠다는 후보로 나선 이상 최소한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의지와 정치철학을 가지고 인터뷰를 해야지, 자신은 농담이랍시고 할지 모르지만 이를 듣는 거명된 당사자나 그에 속하는 계층이나 단체에 소속된 사람들은 이를 갈며 이 후보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큰 정치지도자로 나서려면 제 아무리 작전세력이 도와주고 돈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먼저 인류 보편적 인류애를 가진 인간이 되어야한다.

평균적인 보통의 인간도 안 되는 인품과 철학을 가지고 욕심만 부려 한나라의 최고통치자가 되려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탐욕에 지나지 않는다.

제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 여론을 조작하고 작전세력으로 하여금 일그러지고 찌그러진 가짜사이비 영웅을 진짜 영웅으로 탈바꿈하려해도 이를 자세히 관찰해 보고 있는 국민들 눈에는 어림없는 유치한 기획에 지나지 않는다.

작금 노무현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정규직, 비정규직 간의 양극화 심화 등으로 경제에 대한 불만이 커진 때에 일시적으로 경제대통령에 대한 열망이 부는 것은 사실로 보이나 그렇다고 실언 자주하는 대통령을 보면서 또 다시 그런 통치자를 염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경선 체제로 들어가면서 후보자들이 걸어온 과거의 행적으로부터 인품, 도덕성, 국정운영 능력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전 방위적 검증이 실시될 것이다.

검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성이며, 또한 뚜렷한 안보관과 국민이 화합하고 행복할 수 있는 최고의 정치철학을 가진 인물이 선택되어야할 것이다.

아무리 정치공작과 여론조작을 일삼는 세력이 있다 해도 후보 본인의 일부 편향된 분야에서의 검증 안 된 능력이 출중하다고 소문으로 알려져 있다 할지라도 인품이나 도덕성이 결여돼있고 특히 정치철학이 빈곤한 인물이라면 절대로 당원들이나 국민들은 그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기본적 자질도 갖추지 못하고 나섬은 헛된 욕망으로 탐욕이요, 자신을 그릇치고 나라를 망치는 길이니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의 기본 철학과 타인에 대한 이해심과 자비심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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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21:05:40
우와 무식이네.. 이명박은 마파도2의 투자자 인걸로 인다. 흥행 하면 할수록 이명박은 덩달아 좋은거지.. 또 장돌뱅이 발언을 박이 했다고 한적이 없다. 이 모씨가 했다고 전하더라. 라는 발언을 했는데.. 즉 전하는자의 실수 인지 바로 전했는데 말한자의 실수 인지 아직 확인된적이 없다. 분명 한것은 박 전 대표가 장돌뱅이란 말을 했다고 이명박이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조동아리 2007-05-18 21:31:24
천박한 명박이는 절대로 경선 후보도 될 수 없다고 경상도에 있는 큰 절 스님께서 말씀 하셨네요 생긴것하고 말하는 뽐세 내 나이 칠순이 지났지만 관상학적으로나 사주팔자에 절대로 대통령감도 아니고 말 실수로 망한다고 했다. 장담 한다 8월되기 전에 끝이다.

계룡산농부 2007-05-19 10:20:13
ㅎㅎㅎ 나도뉴스타운 객원기자이지만 ,,무지 웃겨요,,,너무 재밌다..우리뉴스타운은 박근혜 개인홍보지인거 가토,,,,,

나 천박 2007-05-19 18:06:24
경박·천박·야박=명박? 정치권 ‘마파도 발언’ 파장
이명박 前시장, 배우 당사자들에게 직접 전화 해명나서…
야당,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입‥ 정신감정이라도” 혹평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중견배우 비하 발언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전 시장이 마파도 출연 배우 당사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명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명박 캠프측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전 시장이 여운계, 김을동, 김수미, 김형자 등 출연배우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했다고 밝힌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 후보 캠프측이 진화에 나섰으나 정치권은 이 전 시장의 중견배우 비하 발언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각 정당들은 18일 공식 성명을 내고 이 전 시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열우당은 이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박함과 천박함, 야박함에 국민들이 놀라고 있다"며 "3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대권후보인 것 같다"며 "장애아에 대해서 "불구"라는 표현을 써서 480만 장애인들을 울렸는데 왜 자꾸 이런 말이 이명박 전 시장의 입을 통해 나오는지 연구하고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이 전 시장의 입에 초점을 맞춰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언어는 그 사람의 철학과 살아온 인생의 반영"이라면서 "원래 이명박 전 시장의 발언은 이 전 시장의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리더십, 평소의 생각, 출세지향주의, 이런 것이 전반적으로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이번에는 우리 영화계의 존경받는 중견배우들을 한물간 배우로 취급했다"면서 "참으로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입""이라며 "지지율 1위를 달리면 세상이 그처럼 우습게 보이는가"하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또 "자신만의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정치지도자는 나라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점을 우리는 뼈져리게 봐왔다"며 "세상은 성공한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 전 시장이 달려온 성공신화의 그늘에는 개발독재의 어두운 그림자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민노당은 한발 더 나아가 이 전 시장의 정신감정을 언급했다. 민노당은 "이명박 전 시장이 또 사고를 쳤다. 도대체 제 정신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막말을 해 댄다"며 "입만 열면 악취나는 발언이 쏟아지니, 정말 우리가 대통령 후보를 보고 있는지 눈이 의심이 갈 뿐"이라면서 "정신감정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영화계의 중견배우들을 대상으로 "살짝 한 번 좀 가신 분들"이라느니 "공짜로 나오라고 해도 다 나왔을 것"이라느니 정말 듣기 민망스러운 소리를 아무 거리낌없이 해대는 강심장은 어디서 나오는가"라며 "이런 소리를 해대는 이명박 전 시장이야 말로 살짝 가신 분"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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