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투아렉(Touare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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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투아렉(Touare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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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SUV의 화려한 재탄생 예고

^^^▲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공식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급 럭셔리 SUV, 투아렉(Touareg)의 신형 모델을 5월 말경 출시한다.

총 2,300여 부분이 새롭게 설계 및 디자인되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의 신형 투아렉은 크롬으로 감싼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 등 폭스바겐의 차세대 패밀리룩을 적용해 과거의 투아렉과 확연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신형 투아렉은 새롭게 도입된 첨단 기술로 최상의 안전을 보장한다. 폭스바겐의 앞선 사륜구동 장치인 4X모션 이외에도 폭스바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한 ABS플러스가 처음으로 장착되어,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제동거리와 조향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자갈이나 모래밭, 모래가 깔려있는 아스팔트 등에서의 제동거리를 20%까지 단축시켜 안전도를 한층 높였다. 주차나 후진 편의성을 극대화 해주는 리어뷰 카메라와 모니터도 함께 제공된다.

인테리어 역시 다듬어졌는데, SUV로써는 처음으로 신형 투아렉에는 최고 600와트의 출력을 자랑하며 10개의 스피커와 10채널 디지털 증폭기를 갖춘 첨단 오디오 시스템, 다인오디오가 장착되었다.

(일부 모델 사양에 한함) 다인오디오는 최고급 품질의 오디오 시스템만을 제작하는 덴마크 회사에서 제작되며 최적의 음향을 자랑한다.

신형 투아렉은 V6 3.0 TDI와 V10 5.0 TDI의 두 가지 엔진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SUV의 제왕이라고 불릴만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디젤 엔진 중 하나로 펌프 인젝션(PD방식)의 V형 10기통의 4921cc 디젤 엔진을 탑재한 투아렉 V10 5.0 TDI는 최대 출력 313 마력(3750rpm)에 최대토크 76.5kg.m(2000rpm~)로 그야말로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투아렉 V6 3.0 TDI를 포함하여 투아렉의 모든 TDI 모델들은 디젤 미립자 필터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유로 4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적인 디젤 S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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