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더민주,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의정부시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21대 국회의원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후보는 “4년전 이 자리에서 출마선언을 한 이후 여러분의 기대에 못 미쳐 낙선했다”며“ 지난 4년간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또한 의정부시(을) 지역위원장으로서 의정부시민의 목소리를 국정과 시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오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재도전하고자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국회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며“온갖 편법과 특권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기득권만을 지켜내고, 국익과 민생보다는 당리당략만을 앞세워 태업과 파업을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떻게 아이들의 목숨을 지키자던 ‘민식이법’을 협상카드로 악용 할 수가 있느냐고 반문하고 저는 이렇게 낡고 퇴행적 정치를 뜯어고치지 않고서는 결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년+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적폐가 가득한 구시대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공정의 가치로 정치가 바로 서는 새 시대의 원년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사회, ▲약자가 외면받지 않는 사회,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 ▲누구나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공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 그 꿈을 의정부시민과 함께 저 김민철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김민철은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입법과 국정경험은 물론 든든한 정치적 자산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췄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21대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시면 저의 경험과 능력을 대한민국과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후보는 의정부에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민생과제가 아직 많다“며”▲경기북도 신설, ▲송산동 법조타운 건설, ▲경기북부 광역 고속버스터미널 신설, ▲GTX-C노선 조기착공, ▲미군기지 조기 반환, ▲306보충대 군부대 이전, ▲금오동 제5군수 지원여단(제2군수 지원사령부) 군부대 이전, ▲공영주차장 확충,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건설등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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