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국 대사관 공격 놓고 트럼프-하메네이 공방전
이라크 미국 대사관 공격 놓고 트럼프-하메네이 공방전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01.01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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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 대사관 공격 이란 '큰 대가'치를 것 위협
- 이란 최고지도자‘미국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미 국방부는 카타이브 헤즈볼라 민병대는 이란의 12만 5천 여 명의 IRGC(Islamic Revolution Guard Corps, 이슬람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군인 이란의 쿠즈(Quds Force)와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란으로부터 원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카타이브 헤즈볼라 민병대는 이란의 12만 5천 여 명의 IRGC(Islamic Revolution Guard Corps, 이슬람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군인 이란의 쿠즈(Quds Force)와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란으로부터 원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을 공격했다고 비난한 뒤 이란을 강력하게 위협하지, 이에 뒤질새라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도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그 지역은 미국의 공습으로 민병대원들이 사망한 것에 대해 격분한 시위대의 보복 공격을 받았다.

사태기 이렇게 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란에 의한 어떠한 피해나 인명 피해에 대해서도 매우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이것은 경고가 아니라 위협(This is not a warning, it is a threat.)“이라고 강도 높게 말했다.

그러나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도 트위터에서 미국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그는 이라크 등지에서 미국의 행동이 “(이들) 국가들로 하여금 당신을 증오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테헤란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주도했다는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시위자들은 11일에 미국 대사관 밖에 다시 모였다. 보도 영상들은 미 대사관 바로 안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여주었다.

성난 시위대는 거리에 빈 초소를 설치하고, 대사관 경내에 있는 안내실(reception area) 지역을 침범해, 미군들이 최루탄을 발사 그들을 격퇴시켰다.

미국 해병들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바그다드 대사관으로 파견됐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대사관습격 사건 후에 약 750명의 군인들이 이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라크에는 이미 약 5,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우리 국민과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에tj "대사관을 대피시킬 계획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병원에서 최루탄 흡입으로 50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보건부 관계자가 영국의 비비시 방송에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군이 대사관과 그 직원들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공격 중에 취한 행동에 대해 압둘 마흐디(Abdul Mahdi) 이라크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20191231일의 시위는 미국의 공격으로 사망한 민병대들의 장례식이 거행된 후에 일어났다. 민병대는 이란이 지원하는 이라크 서부와 시리아 동부의 카타이브 헤즈볼라 민병대( Kataib Hezbollah militia)였다.

미국이 이라크 군 기지에 로켓 공격을 가해 사망한 미군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힌 미군기지 폭탄테러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아델 압둘 마흐디 이라크 총리는 이번 공격이 자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말했다. 카타이브 헤즈볼라 민병대의 지도자인 아부 마흐디 알 무한디스(Abu Mahdi al-Muhandis)이라크 주둔 미군에게는 매우 가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1일 미국의 카타이브 헤즈볼라 공격을 강하게 비난했다.

미국은 민병대가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와 싸우는 미국 주도의 연합군을 이끌고 있는 이라크 기지에 대해 반복적인 공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군은 무기 저장소와 지휘통제소 등 5개 시설에 대해 정밀 방어공격을 실시해 향후 공격능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2009년부터 카타이브 헤즈볼라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고, 지도자인 아부 마흐디 알 무한디스를 글로벌 테러리스트(global terrorist)’로 지정한 적이 있다.

미 국방부는 카타이브 헤즈볼라 민병대는 이란의 IRGC(Islamic Revolution Guard Corps, 이슬람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군인 이란의 쿠즈(Quds Force)와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란으로부터 원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초 미국이 이란에 대항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 14000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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