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대표 정해민)는 출범식이후 4번째 공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진도군의회에 대해 좀 더 강력한 투쟁을 펼칠 것을 지난 15일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진도군의회를 고발합니다“란 제목의 공개성명서에서 소중하게 써야 할 군 사업비를 삭감해 의원 재량사업비로 둔갑시켜버린 군의회를 강력히 비난했다.
그동안 진도민협이 군의회를 방문에 부당한 예산의 재조정과 의원재량사업비 반납, 대군민 사과를 내용으로 하는 공개 질의서를 보냈바 있다.
그러나 일부 의원만이 이를 통감하고 군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의회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다짐하고 공개질의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진도민협의 공개질의에 답변하지 않는 의원들에 대해 의원 개인의 생각과 의견은 없는 것인지 아니면 모의원의 눈치보기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난했다. 또 의원들이 신성한 의회를 저질 싸움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특정의원에 의해 진도군의회가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이제는 진도군민이 의회와 의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면서 오는 7월 시행되는 주민소환제를 통해 부패하고 무능하고 부조리한 정치인들은 우리 사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진도민협 관계자는 “진도군의회가 ‘군민의 부름을 받은 일꾼’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때까지 군민과 함께 투쟁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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