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대권주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 ||
이명박은 역시 장사꾼이요 좌익 전술에 능한 사람이다. 노무현의 표현을 사용한다면 이번에도 장사를 잘 했다.
공연히 규정과 약속을 바꾸자며 시비를 걸어 정치적 이슈를 만들어 놓고서는, 언론을 이용하여 자기가 양보하여 한나라당을 구한 것처럼 부각시켜 점수를 땃고, 언론들은 이런 이명박을 큰 사람으로 띄웠다.
조선일보는 어제와 오늘 양일간 사설을 통해 이명박을 큰 사람으로 띄웠고, 동아일보는 아예 이명박을 위해 기사의 2개 면들을 이명박으로 도배했다. 언론들과 이명박이 야합했다는 냄새가 진동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동아일보는 이회창의 인터뷰 기사로 1면과 4면을 도배했다. 이회창이 내세운 주장의 요지는 “검증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명박이 대승적인 양보를 한 마당에 박근혜가 검증까지 하자 덤비면 박근혜는 만날 싸움만 하자는 사람으로 비쳐지게 해놓은 것이다.
이명박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경선’이 아니라 ‘검증’이다. 국민의 관심을 ‘검증’ 이슈로부터 이탈시키기 위해 이명박은 ‘경선’을 부각시켰다. 국민의 관심을 ‘검증’에서 ‘경선’으로 이동시키는 데 성공한 이명박은 극적인 자세로 ‘경선’에서 양보한 것처럼 해서 자신을 큰 인물로 부각시키는 데도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이 시점에서 박근혜가 다시 검증을 하자고 덤비면 박근혜는 이미 이명박 편으로 돌아선 언론들로부터 몰매를 맞을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이명박은 이제 검증하자는 입들에 재갈을 물리는 데 성공한 것이다. 좌익들의 기막힌 발상이다.
그러면 박근혜는 영원히 검증을 포기해야 하나? 여기에서 검증을 포기하면 박근혜는 지금까지 싸운 것이 오직 대통령 하기 위해 싸운 사람으로 비쳐진다. 검증은 박근혜 개인이 이기 위해 하는 것아 아니라 좋은 대통령을 뽑기 위해 하는 것이다. 검증은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개인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보면 검증은 시민단체가 나서서 하는게 좋아 보인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힘도 없고 정보도 없다. 아무리 훌륭한 검증자료를 내놓아도 이명박 편에 줄서있는 언론들은 거들 떠 보지도 않는다. 시민단체는 검증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힘도 부족하고, 이를 전파하는 힘은 아예 없다. 그래서 한나라당의 장래와 국가의 장래를 위해 언론을 탈 수 있는 박근혜가 나서야 하는 것이다.
나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나서는 전략이다. 지금처럼 '때린다, 때린다' 하는 식으로 변죽만 울리지 말고 기자회견을 통해 직방으로 검증자료를 발표해야 한다고 본다. 변죽만 울리고 뜸만 들이면 박근혜는 그야말로 큰 펀치를 맞아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입게 된다.
기습적으로 먼저 상대방이 정신을 잃을 정도의 검증자료를 쏟아내서 세상을 놀라게 하는 길만이 박근혜도 살고 국가도 사는 길이다. 이것마저 하지 못하면 박근혜는 언론-뉴라이트-좌익세력으로 포위된 사면초가의 국면을 돌파할 수 없을 것이다.
우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도 박근혜요, 절망을 줄 수 있는 사람도 박근혜인 것이다. 박근혜는 지금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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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차 사고내고 날조로 보험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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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후,
운전수가 운전한 것으로 날조하여 보험 처리한 전력 드러나...
이명박은 14대 의원(1992-96년) 당시 자신이 운전수 없이 관용차를 몰고 가다 민자당 정 모 의원의 비서관 김종만씨의 차와 충돌했으나 자신의 운전기사가 운전한 것으로 사고를 날조하여 보험처리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월간조선 1997년 신년호에서-
병역의혹, 건강보험료 2만원 납부, 범인 해외도피 등등등...........
도대체 이명박의 부패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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