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가 송혜교 닮은꼴 주장에 대해 민망한 듯 웃음을 지어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가수인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발산했다.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예뻐진 정미애에게 송가인은 "송혜교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미애는 노홍철에게도 이 같은 말을 들은 적 있다고 밝히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유재석 역시 "없는걸 지어내지 않는다"며 닮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정미애는 송혜교를 닮았다는 주장 때문에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미스트롯' 최대 수혜자로 꼽히고 있는 정미애는 놀랍게도 출산 2개월 만에 해당 오디션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체중을 완전히 감량하지 못한 상태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이어서 방송 초반에는 80kg대 몸무게에 맞는 의상이 없어 고민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미애는 한 방송에서 몸무게를 재면 1kg에 감정이 수시로 바뀌어 살을 빼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아 옷 사이즈로 확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미애는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미스트롯트 정미애'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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