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하늘 두쪽나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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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하늘 두쪽나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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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정개 개편한다고 하면서 5년간 정개 개판 만들어 놔

^^^▲ 특강하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한나라당의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4일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동대문구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 당원교육에 특별 초청돼 특강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재만^^^
"나는 하늘이 두쪽 나도 한나라당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 한다"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4일(월) 16시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대문구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당원교육에 특별 초청인사로 참석한 자리에서 특강을 통해 "저는 한나라당을 떠나서는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시장은 또 최근 경선룰 공방으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의 경선룰 공방에 대해 입장을 밝히면서 "한나라당이 결코 두나라 당이 될 수가 없다"고 강조한 뒤 "누가 누구를 손가락질하나" "누가 누구를 욕할 수 있나"라면서 "우리는 스스로 자성하고 비판하고 서로를 아껴야 한다. 서로 사랑해야한다"며 '당의 화합'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는 저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 함께 하는 승리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때까지도 이 전 시장은 강경의 입장을 보이며 화합의 재스처를 쳤다.

하지만 이 전시장은 14일 저녁 대선 후보 경선 규칙을 전격적으로 양보함으로써, ‘분당’ 위기까지 내몰렸던 한나라당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그 이유로는 많은 추측과 소문 난무하고 잇지만 동대문구 실내 체육관에서 당원교육을 하면서 일일히 당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당심을 확인한 이의 결정이라는게 이 캠프의 한 관계자의 추측이다.

이 전 시장은 또 특강에서 "경선룰 내홍에 따른 당 분열 우려와 관련,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큰 일 나는 것 아니냐" " 잘못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등을 들을때면 나름데로 고통스러웠다면서 이 전시장은 "그러나 무엇인가 결심이라도 한 듯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역사적 소명이 얼마나 큰데 누가 감히 당을 깨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지도자들은 우리끼리 싸우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있다. 이래서 되겠는가"라고 지적한 뒤 "국민이 왜 한나라당에 기대하는가. 일해본 경험이 있는 지도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25 재보궐 선거 참패에 언급, "국민이 우리를 버린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정신을 다시 차려서 대선에 이겨야 한다는 경고를 한 것이다. 당이 개혁하고 변화하고 국민이 원하는 일하는 후보를 제대로 뽑으라는 경고"라면서 "정신을 못차리면 독이 된다. 그래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 전 시장을 지지하는 서울지역 당원협의회 당원 2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전 시장의 캠프 좌장격인 이재오 최고위원, 주호영 비서실장, 진수희, 공성진 의원 등 측근 의원들도 대거 참석했고 서울시당의 박 진위원장과 박희태 의원도 참석했다.

한편 선관위측의 관계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뒤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하지말아야 했다고 말해 이 전 시장의 특강이 선거법에 접촉되는지 여부 또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
ⓒ 뉴스타운 고재만^^^
^^^▲ 당원과 함께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서울시 당원교육에 초청돼 강연을 마친후 서울 중랑구의회 구명순의원과 함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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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서울시 당원교육
ⓒ 뉴스타운 고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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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07-05-15 14:00:59
부럽다 한날당,부럽다 이명박전시장,,,,우리당 당원김원웅후보진원하는 좌빨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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