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을 축하합니다.창단 27주년 기념 인덕조기축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월삼조기축구회 선수가 대회장인 박 홍구 인덕조기축구회 회장으로부터 우승기를 건네받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가정의 달인 5월 조기축구 동호인들이 13일(일) 서울 월계동에 위치한 인덕대학 대운동장에서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과 한나라당 노원갑 당원협의회 현경병 위원장 그리고 강병태 노원구의회 의원 등 30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조기축구 창단 27주년 기념 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단 27주년을 맞이한 인덕조기축구회 박 홍구(47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저희 인덕 조기축구회 창단 27주년을 축하해 주기위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여주신 대한축구협회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과 한나라당 노원 "갑" 당원협의회 현경병 위원장 등 많은 관계자와 동호인 그리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홍구 회장은 또 " 그간 각 지역에서 갈고 닦은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라는 하늘의 뜻인지 어제까지 많은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운동하기에 아주 좋고 쾌척한 날씨를 주셨다"며 "그간 각 팀에서 갈고 닦은 기술과 팀웍을 마음껏 발휘해서 자웅을 겨루시고 동호인들끼리 격려해 주면서 우정이 돋독해 지는 대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늘은 인덕 조기축구회의 창단 27년째를 맞이해 축제를 마련한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잇게 드시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물론 모든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7년간 축구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신 인덕조기축구회와 이 대회에 출전한 각 팀 선수단에게 대한축구협회 임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변석화 대학축구연맹 회장은 또 "개막전에 펼쳐진 일부 팀들의 경기를 보니 한국 축구가 세계로 나가서 맹위를 떨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축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준 장본인이며 오늘날 한국 축구가 세계에서 기량을 뽐낼 수 있는데 가장 믿거름이 된 사람들"이라고 칭찬했다.
변 회장은 "자신도 대한축구협회 임원으로 있지만 이곳 월계동이 좋아 월계동에서 살고 있으며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세께적인 브랜드 험멜코리아도 서울의 중심지가 아닌 이곳 월계동에 자리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은 "앞으로 축구협회 임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축구가 아닌 조기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힘이 닫는데까지 물씬 양면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노원 갑 당원협의회 현 경병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운동장에서 유니폼을 입은 선수 여러분들을 만나 보니 너무나 반갑고 기쁘다면서 아파트 촌으로 형성된 우리고장에서 이웃과 얼굴도 모르고 지내는 서울에서의 삶 자체도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정다운 이웃" "함께하는 이웃"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경병 위원장은 특히 "여러분들의 숙원이자 꿈의 무대인 잔디구장을 초안산과 공릉동 배수펌프장그리고 마들공원에 이미 유치를 확정해 일부 구장은 7월경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면서 "여러분들이 소망하던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멀지 않아 펼쳐질 수 있게 됐음은 물론 축구인 육성을 위해 어린이 꿈나무 축구교실도 유치중에 있다"고 말해 참가 선수단으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체육시설과 복지 노원을 건설해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 노원"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노원을 만들어 내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연촌조기축구회와 월삼조기축구회 그리고 인덕조기축구회와 염광조기축구회 등 8개팀이 자신이 속한 조기축구회의 명예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오전 8시부터 리그전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참가한 월계조기축구회는 장평중학교 축구감독과 험멜코리아 축구감독 등으로 구성 되어 있어서 이 대회에 참가한 조기 축구가 얼마나 수준이 높은가를 짐작할 수가 있었다.
특히 성남 일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지혜 선수(25세, 여)가 출전해 남자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득점을 하는 등 맹 활약을 펼쳐 경기를 보는 축구인들과 가족들로 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홍지혜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본지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아버지 (홍 성규 인덕조기축구단)가 조기 축구를 하던 것이 오늘날 자신이 축구를 하게된 동기가 됐다"고 말하면서 "이제 여기에 출전한 조기 축구회가 단순한 취미가 아닌 국내에서 손 꼽히는 축구 동호인들의 모임이 됐다"고 말했다.
오전부터 열띤 리그를 펼친 인덕조기축구 창단 27주년기념 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은 월삼 조기축구회가 차지했다.
^^^▲ 인덕조기축구회 박홍구 회장창단 27주년을 맞은 인덕조기축구회 박 홍구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 성남 일화 홍지혜 선수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 우승의 주역 월삼조기축구회!인덕조기축구회 창단 27주년 기념 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월삼조기축구회 회원과 가족들이 우승기를 받아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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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만 기자님 지역을 위해 좋은기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