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020 정시모집 전형 기간 중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지난 13일 2020 수시 최초합격자 등록 마감 후 수시 추가합격 발표 및 등록·정시 원서접수 및 전형 등 12월 중 수시·정시 수험생들에게 많은 입시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이며 합격자는 2020년 2월 4일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올해 정시 지원의 경우 내년 수능 출제 범위 변경 역시 고려해야 한다”며 “재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적정 및 안정 지원이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능 정시 성적 4등급·5등급·6등급의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수능 출제 범위 변경으로 재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학사편입·대학원 등의 진로가 연계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을 주목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원학생의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 1:1면접, 적성검사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등급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학생에게도 등급 컷의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4년이 아닌 2년의 기간 학사취득에 용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내신과 수능성적 관계없이 1:1 인적성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입학과 동시에 수업을 들으며 학점인정활동을 이어간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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