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는 지난 21일(토) 10:00~10:40 송린이음터 3층(화성시 새솔동 수노을2로 150)에서 화성시다함께돌봄(송린이음터)센터 개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용 아동 및 학부모, 공직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추진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계획 소개, 떡케이크 컷팅식, 기념촬영, 센터 라운딩 등 순으로 이뤄졌다.

한편, 화성시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주민 요구 및 돌봄수요에 대응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연면적 181㎡에 상담실, 돌봄프로그램공간, 주방, 사무공간 등이 갖춰졌다.

참고로 센터가 위치한 송린이음터의 체육시설, 도서관, 어린이집, 육아나눔터와 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운영인력은 센터장 1인, 돌봄교사 2인으로 1억1천만원(시비 50%)이 소비됐다.

이용은 화성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만 6세~12세)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소득수준 무관)이 대상이다. 단,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와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 이하), 다문화자녀 우선 선발하며 이용가능인원은 총 35명 (일시돌봄 5명 별도)이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월~금 13:00 ~ 19:00, 방학 중 월 ~ 금 09:00 ~ 19:00,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이며 돌봄과 등 ‧ 하원지도, 숙제지도,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런 한편, 수탁운영기관은 경기복지재단 (070-4880-3049)이며 이용료는 월 40,000원(급간식비 별도)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센터가 지역사회 초등돌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단계적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봉담1호 개관(현재까지 총 100여명 이용)하고 오는 2020년 05월 3호점 개관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