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경제연구소(DIW)는 20일(현지시각) 수출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독일 경제는 올 4분기 마이너스 성장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DIW는 올 4분기 국내총생산(GDP)증가율이 0.1%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DIW는 “가장 좋은 경우가 정체”라고 말할 정도이다.
또 독일의 IFO경제연구소도 이번 주 독일 경제 성장률은 4분기에 0.2%로 전망했다.
다만 DIW는 "독일 기업들은 특히 국제사업에 대해서는 미래적으로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며 일부에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올 3·분기 독일 경제 성장률이 플러스 0.1%. 2·분기 0.2%이기 때문에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정의되는 경기후퇴(리세션)진입은 간신히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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