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SHU Frontier 및 SHU Explorer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SHU Frontier 프로그램을 본인들이 개발하고 일정을 잤기 때문에 시간을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SHU Explorer는 미국 라시에라대학, 일본 약손명가, 대만의 LiveABC 등 유수의 기관들에서 잘짜여진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가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로 자부심을 갖고 외국에 나가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과를 갖고 돌아오기 바란다”고 했다.

SHU Frontier는 획일화된 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각 학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전공연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모든 사업을 기획하고 각 팀별 목표 및 계획에 따라 자기주도적으로 기관탐방, 산업체 실습, 현지 인터뷰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전공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총 39개팀 152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학생들이 매우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지만 14개팀 54명이 선발됐으며 여름방학 때 11개팀이 43명이 다녀왔고 이번에 3개팀 11명이 호주와 일본으로 떠나 계획한 일들을 수행하게 된다. 

SHU Explorer는 기존의 어학만을 위한 연수를 탈피하여 전공과 전공외국어 뿐만아니라 직업문화교육이 통합된 연수로 전공과 학년별로 Pathfinder과 Pathmaker 나뉘며 로드맵에 맞춰 체계적으로 글로벌역량을 강화하는 ACE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SHU Explorer는 130명이 총 78명이 선발되어 여름방학에 5개팀 57명이 연수를 다녀왔으며 이번엔 3개팀 21명이 해외우수산업체 및 교육기관에서 4주동안 전공지식을 습득하고 체험을 통해 현장의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어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및 안전에 대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김종춘 국제교류센터장은 “우리나라에 많은 대학들이 있으나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은 많지 않으며 국가에서는 우수한 대학을 뽑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지난 1학기에도 같은 발대식이 있었으며 겨울에 보내는 학생들도 별도로 발대식을 하는 것은 우리대학이 이 사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반증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