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리꾼 최정아 경기민요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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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리꾼 최정아가, 네 번째 경기민요 독창회인 <六잡가>를 오는 19일,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펼친다.

2019최정아육잡가_리플렛_겉면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2019최정아육잡가_리플렛_겉면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국가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의 이수자인 최정아는, 제 27회 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명인부 민요부문 대상,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명인부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6회 홍천 전국민요 경창대회 민요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 등 국내 민요경연을 휩쓸며 차기 명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젊은 소리꾼이다.

12잡가는 서울경기지방에서 부르던 노래로, 근대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진 노래이다. 최정아는 지난해, 12잡가 중 유산가, 출인가, 평양가, 형장가, 십장가, 달거리 6가지 잡가를 선보인 공연 <六잡가>로 호평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나머지 6가지 잡가 제비가, 적벽가, 방물가, 소춘향가, 선유가, 집장가를 선보이는 두 번째 <六잡가>공연으로 12잡가를 완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경기민요와 장단을 전공하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소리꾼 ‘여성룡’이 반주자로 함께 출연하고, 작곡가 최희영이 선유가, 집장가의 편곡과 건반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색깔의 12잡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의 스승이기도 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예능보유자 이춘희는 축사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더 농익은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많은 연구와 노력의 투자가 없다면 오늘의 이 시간 또한 없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공연에서도 雜歌의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여운 그리고 훈훈한 감동을 한 아름 선사할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제자인 소리꾼 최정아의 공연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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