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구 서울역사 주변은 노숙인들의 불법 기숙행위로 인하여 악취가 진동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노숙인들의 반발이 심해 제대로 청소 등 관리가 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날 환경정비 행사에는 서울시 중구청에서 물청소차(3대)와 바닦세척기를, 중구보건소에서는 방역 및 소독장비와 전문인력을 지원하여 주었고, 코레일서울지사 건축팀은 동부광장 대형화분(32개)에 식재할 꽃묘(약 1,000본)를 지원하여 주었으며, 노숙인들의 질서유지를 위하여 건교부 서울공안분실과 남대문경찰서 서울역지구대에서도 인력을 지원하여 주었다.
한편, 구 서울역사에서는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위원회와 대한주택공사 공동 주관으로『건축정책 국제컨퍼런스 2007』행사가 5.10~5.11(2일간)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대․내외적으로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 서울역사 주변환경을 정비하여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혀 나아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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