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팬클럽, '무지한 그들의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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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팬클럽, '무지한 그들의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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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 당규를 더 이상 걸레로 만들지 말아 달라

^^^▲ 한나라당 유력 대권후보,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시장^^^
한나라당 유력 대권후보 박근혜 전 대표가 경선룰을 자꾸 바꾸려는 이명박을 겨냥해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선 룰)자꾸 바꿔서 당원들이 만든 원칙을 완전히 너덜너덜한 걸레처럼 만들어 놓으면 그걸 지키려는 사람이 있겠느냐"는 말을 했다.

그러나 이 발언이 방송을 타자마자 '옳타구나 한건 잡았다'식의 반응을 보인 이명박측 팬클럽모임인‘엠비(MB)연대’는 8일“박근혜 대표의 경선룰 ‘걸레’ 발언은 망언”이라고 비난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참으로 무식해도 이런 무식함은 처음본다. 이명박측 지지자들은 하나같이 국어 공부를 하지 못 한 것 같다. 우리는 글을 집필하거나, 연설을 하거나, 강의를 할 때에 흔히 직설법이 아닌 비유법을 흔히들 사용하고 있다.

'걸레'는 '더러운 곳 닦거나 훔쳐내는 데 쓰는 헝겊'

'걸레'란 명사로서 '더러운 곳을 닦거나 훔쳐 내는 데 쓰는 헝겊'이라 칭하며 이를 우리 가정에 많이 쓰는 물건이다. 더러운 곳을 닦아낸다고 해서 걸레 자체가 더러운 것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얼마나 더러운 것을 닦고 훔치는가에 따라 걸레는 그 추함을 가늠한다.

또한 좀 깨끗한 것을 훔치면 깨끗한 걸레로 표현 될 것이고, 더러운 똥을 닦아내면 똥걸레로 표현을 한다. 이렇듯그 사용정도에 따라 불려지는 것이 '걸레'다. 또한 보는 차이에 따라 더럽고 추잡하게 보는 것이다. 고로 MB연대가 본 걸레란 뜻은 자신들이 더럽기 때문에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더럽고 추한 '경선룰' 고치자고 하는 무리들을 '박근혜식 '걸레'로 닦아내어 한나라당이 올바른 후보를 내서 10여년간 잃었던 정권을 창출하면 된다. 이런 '걸레'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그 진가를 발휘 할 것이다. 그러하므로 이런 '걸레'를 우리가 더럽다고 표현해서는 안된다.

경선룰, '걸레'중 '똥걸레'로 만들려는 이명박

그러나 박근혜가 발언한 '원칙을 걸레처럼 만들어..."라는 표현은 원칙을 무시하고 자꾸 고치려만하는 이명박식 너덜너덜한 경선룰을 지칭하는 것이다. 분명히 박 전 대표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원칙을 걸레처럼 만들어놓으면 누가 그것을 지키겠느냐”며 말했다.

이명박측은 원칙을 한번 바꿨으며, 그것이 마음에 안드니 또 다시 바꾸자고 했다. 그래서 박근혜가 양보해서 바꾼 것이 지금의 한나라당 '경선 룰'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다시 마음에 안든다고 바꾸자고 이명박이 나선것이다. 이게 어디 원칙을 '걸레처럼 만든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걸레'중에도 '똥걸레'로 만든 이명박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대권후보라고 해서 당헌, 당규에 합법한 룰(규칙)을 어찌 함부로 뜯어 고치자고 할수가 있단 말인가.

그러나 MB연대는 호들갑을 떨며 이정도 비유법에 성명서를 내고“경쟁력 높은 후보를 선출하고자, 그리하여 12월 대선에 승리하고자 서로 합의과정을 거치고 있다”면서“이때에 걸레같은 경선룰 이라니? 당의 대표까지 지낸 분께서 이런 발언을 하다니, 제정신인가”라고 물고 늘어진다.

아니 당헌,당규를 더 이상 걸레로 만들지 말아 달라는 박근혜의 발언에 대해 '제 정신인가'라고 말 한다면 멀쩡한 당의 당헌, 당규를 자기 입맛대로 띁어 고쳐 대권욕심을 채우겠다는 이명박은 미친 것 인가. MB연대는 이런 표현을 어찌 생각하는가.

이왕에 나온 말이라서 짚고 넘어가야겠다. 항상 인터넷이나 기사를 보아도 그렇게 차이가 날수가 없다. 박근혜측 지지자들은 인터넷상에서도 논리적이며,합당한 용어를 써가며 글과 댓글을 달고 있다. 그만큼 정도를 소중히 여기는 박근혜를 닮아서 그럴것이다.

그러나 이명박측 지지자들은 온갖 상소리와 터무니 없는 비난글로 인터넷을 어지럽히고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아무 사이트에 가보라. 그리고 양측의 지지자들의 글을 한번 보면 당장에 표가 날 것이다.

당원 무시, 경선룰 고치려면 차라리 탈당 해라.

걸레란 표현이 왜 나왔겠는가를 우선 뉘우쳐야함인데도 마치 '걸레'를 상스런 욕으로 오판하는 이명박측 지지자들을 볼때 웃음이 나온다. 박근혜는 이명박 처럼 망언을 안한다. 이미 알고 있는 실언과 망언을 이명박은 더 많이 했다.(참고 이명박 실언)

예를 들면 '서울을 하느님에게 봉헌한다'로 시작해서 수도 없이 망언과 실언을 해온 이명박이다. 그러나 심한 것 외에는 박근혜 지지자들은 이 처럼 성명서를 낼 정도의 행동은 자제를 했다. 우선 박 전 대표가 말한 “원칙을 걸레처럼 만들어놓으면...이라고 한 대목이다.

원칙을 이리 저리 흔들고 있는 이명박 아닌가. 소중하고 지켜야 할 원칙을 마구 흔들어 놓으니 '걸레처럼 만들면 안된다'는 거였다. 이를 비유해 걸레처럼...이라며 말한 것이 그리 비난의 대상이란 말인가.

이런 비유법의 말 한마디가 그리 트집의 대상으로 해야 했을까. 참으로 무식한 지지클럽이다. MB연대라는 이명박 지지클럽은 자중해야 한다. 얄팍한 언어구상으로 인터뷰 내지 기사화 시켜 인기를 얻으려는 그런 행위를 하면 안된다. 이미 명박사랑보다도 못한 MB연대라고 생각하니 이쯤에서 나무람은 그치겠다.

MB연대의 회장과 백두원 사무국장은 좀더 배우고 성명서를 발표하던지 아니면 가만히 지지를 하던지 해야 할 것이다. 괜히 나서서 이명박 전 시장의 얼굴에 먹칠하는 무식한 발언을 삼가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명박측은 당원을 무시하고 경선룰 다시 고치려면 차라리 탈당을 해라.

“박근혜 전 대표는 이제 그만 국민들을 위해 자중하고 대의를 위한 길로 접어들기 바란다”고 주장하기 이전에 그대들이나 자숙하고 있으라. 이런 성명서가 여론지지율 1위인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자들이라 하니 너무 가소롭다. 제발 '똥걸레'보다 못한 행동은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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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7-05-08 16:42:17
대갈빽이에 뭐가 들었길래 그따구로 매너가 없는건가:/???

김또깡 2007-05-08 16:43:25
눈에는 눈 이 에는 이라고 했다. 이명박에서 걸레물고나오면 박근혜는 합성세제라도 퍼버야 하는거 아닌가 몰라

개구락지 2007-05-08 18:18:43
맹바기는 "우기면 된다"가 아니라 "죽는다"...ㅎㅎ

명랑소녀 2007-05-09 14:42:57
자꾸만 입이 더러워지는 박전대표님을 보는것은 정말 괴롭습니다~측근들은 보좌를 어찌하는겁니까? 수첩에 적은 것만 외워서 말한다는 분이니...원래 자신은 생각 없이 행동하는 분이니 이것은 보좌진들의 책임입니다~더이상 망가지게 하지 마세요~노무현 도우이를 그렇게 많이 했으면 이젠 자중할 때 됏지 않아요?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겁니까? 말겠다는 겁니까? 이렇게 해당해위를 막해도 됩니까? 양심에 물어보세요! tiffha!!!

익명 2007-05-09 14:52:43
명랑소녀야~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무슨말을 하는지???? 넌 항상 이런식이구나~~!!! 근혜님 위하는척~하면서 헛소리를....정권교체는 맹백이는 절대 안되는거 알잔아~ 나가면 한달 아니 일주일 만에 구속깜이다.....좀 알고 말해라....ㅉㅉㅉ 혹시 너 하와이 쪽 사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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