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우리 대통령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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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우리 대통령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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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갓, 오마이뉴스의 위법보도를 자릅니다

오! 마이 갓.
어쩌다 비밀규정을 위반하고 국정원 간부사진을 올린 오마이가
"스파이대장 22명의 얼굴"을 들이대고 청와대를 향해 짓고 까불까?
이것 모두 대통령, 우리 대통령님의 너그러운 아량탓이라고 하기는 해야겠지?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

그리고 사과먹기라니........
철이 들기까지 몇십개의 사과를 먹어야 할까? 청와대나 오마이는?
그리고 우리의 사랑하는 대통령님은?
"법대로 엄중조치"를 부르짓다가 지나서는 "뭐,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달래주시는 분. 그래서 왕년의 에리자베스도 해적두목을 처단하라는 세론의 분분함을 가라앉히기 위해 앞에서는 감옥으로 쳐 보내고 뒤에가서 다시어여 더 많은 보물을 가져오라고 분부했다는 얘기들이 사담에 남아있을까?

그것이 현실인거지.
대통령의 한마디가 법이 되고 그 이상이 되고 정치라는 미명아래 발기했다 조루하곤하지. 그러나 왼지 저리도 빈번한 대통령 화제가 그레이드를 못찾아 헤매는 세상풍경을 바라보며, 좋을시고 다 그런거야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하염없이 서있네.

대통령, 우리 대통령님!
오늘은 또 무슨 굿꺼리를 보여주시려 하는지요.
아침사과는 금이라했으니 우선 드시고 힘내세요.
그러나 좋은 것도 아침엔 한개가 적량입니다.
맛있다고 너무 많이드시면 탈이 생깁니다.

아하 다 아신다고요?
아마츄어들의 순간적 집단행동이니까, 그것도 일시적인 것이니까 예쁘게 보아주는 금도야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누구나 민주사회는 자기주장을 법적 테두리 안에서 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보장된 자윱니다. 정부는 그것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하고요. 역시 법적인 벙위내에서 입니다.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죠.
지금 우리는 바로 그 행복의 품안에 있다고 볼 수 있울까요?
저렇게 짓고 까부는 불행의 그림자를 밟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걱정하는 사람들의 얘기가 더 훤훤하게 오가는 것은 아닐까요?
아무렴, 희망을 말하잔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2만불로 가는 길목을 일장검 짚고서서
긴파람 일이키고자 하는 충정을 우리는 모르지 않습니다.
수년간 발목잡힌 1만불 저~ 마의 능선을 돌파하지는 애국심을 말입니다.
그러나 이 아침엔 마침내 경영의 5인 귀재모임에서 들고 나섰습니다.
정~ 그렇다면 우리가 떠나겠다는 엄폽니다.

누구 들으란 소립니까?
대통령, 우리 대통령님께서 들으시란 말로 들리는 것은 혼자만의 상상일까요?
그리고 또 근래 왼간해선 나서지 않던 김 아무개 신부까지 '좀 믿음성있게 해 달라'는 주문성 가시돋힌 인터뷰를 올렸더군요.
다~ 잘해 보잔 함의로 보입니다.

국정원을 쑥대로 만든 구름 밭이 6월 장마의 전령인양 허름한 아침입니다.
오마이 갓! 있어서는 아니될 일의 돌연발생을 탄핵하는 천성天聲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아이고 하나님 합니다.
절대절명의 순간에 메인 부르짖음입니다.
그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지 않기를 우리는 바랍니다.

사과먹고 냉수마시고 속차리라는 민주의 함성일 수 있습니다.
비아냥 거려놓고 오마이는 자라 목이지만, 그것이 그렇게 어린이 장난하듯 할 일인지는 두고 볼 일일 것입니다. 뭐~ 순간적인 실수니까 봐 줍시다인지, 따끔한 민주정신의 회초리를 들어야 할지 지금은 조용히 기다릴 차롑니다. 누가 그것을 할까요? 어느 누가 본떼를 보여 줄까요?

오호라~! 독자가? 국민이?
아~니 그렇다면 대신해서 그것을 새우라고 뽑아놓은 대통령, 우리 대통령님, 당대를 리드해 가고 있는 소위 주변의 리딩그룹은 무엇을 하라고 시스템위에 잠자며 편히 살란 것인가요?
지금, 우리는 그것이 궁금해서 이 아침을 엽니다.

보여주세요.
싱그런 웃음을
부자되는 민초의 아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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