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침해 반대시위지난 1994년 12월,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명동성당 앞에서 '퍼포먼스' 시위를 벌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모습. ⓒ NBC-1TV 제공^^^ | ||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 장윤스님)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는 6일 ‘제2회 외국인 근로자 초청 잔치’를 벌인다.
지난 2005년 삼랑성 축제에서 ‘생명의 빛, 나눔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외국인 근로자 초청 잔치를 진행했던 ’전등사‘는 올해부터는 이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매년 5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정기적인 행사로 확정했다.
전등사 경내 정족진지(가궐지라고도 하며,고려때 궁궐터이자 정족사고터)에서 열리게 될 이번 잔치에는 안산과 인천, 김포, 포천 등지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스리랑카, 네팔, 미얀마, 태국) 4백여명이 초청돼 타국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갖게된다.
전등사는 “이들이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수 있도록 할 것이며, 스스로 어울리도록 잔치마당을 마련했다”며 “2005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동국대학교 일산 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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