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밴텀급 전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와 페더급 랭킹 9위 제레미 스티븐스의 레슬링 코치가 사망했다.
앞서 제레미 스티븐스는 지난 24일(미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소속된 Alliance MMA의 레슬링 코치 브라이언 켁(Brian Keck)이 실종되었음을 알렸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 사진의 가운데 있는 남자는 나의 친구이자, 코치인 브라이언 켁인데 금요일 이후로 실종되었다. 금요일 밤에 축구를 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라며, 브라이언 켁의 행방을 수소문하는데 도움을 요청했다.
도미닉 크루즈 역시 같은 취지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올려, 브라이언 켁의 행선지를 찾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도미닉 크루즈와 제레미 스티븐스는 지난 25일(미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모글을 올리며 브라이언 켁의 죽음을 세상에 알렸다.
같은 날인 25일, 외신 AMARKET NEWS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켁은 미국 샌디에고와 인접한 지역인 멕시코의 티후아나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난 10월 25일에는 UFC 헤비급 선수인 월트 해리스의 의붓딸이 2인조 강도에 의해 납치되어 실종되는 등, 종합격투기 업계에 충격적인 실종과 사망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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