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포스트(POST) 이재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도교육감 '포스트(POST) 이재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 문양휘 대기자
  • 승인 2019.1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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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7월18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된 이후 도지사 및 교육감급 광폭행보가 의정부시민들은 물론 경기도민들로부터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시장은 경기도시,군협의회장에 선출된 당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잃어버린 지갑을 다시찾다’라는 말로 1년전 협의회장에 내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자리를 내줘야 했던 아쉬움을 토로하고 동시에 선출은 事必歸正(사필귀정)이라는 우회적인 글을 올린바 있다.

안시장은 협의회장 취임후 ▲LH 폐기물 부담금 반환 ▲일본경제보복조치 결의문채택 ▲이재명경기도지사 탄원서 법원제출 ▲정부재정분권 경기도의 역할요청 ▲평택,당진항 매립지 평택시 귀속촉구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다함께 돌봄사업 추진현황 및 예산지원에 대해 도지사에게 지원요청 ▲이재명도지사 대법원재판에 대한 성명서 발표 ▲고교무상급식과 중고교 신입생교복지원 및 실내체육관 건립지원등을 제시했다.

이중 고교무상급식과 중고교 신입생교복지원 및 실내체육관 건립지원에 따른 총예산 8,260억원에 대해 2020년 기관별 분담비율을 도 18%(1,420억원). 시,군 21%(1,744억원) 경기도교육청 61%(5035억원)등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이과정에서 안시장이 중심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교수출신인 안시장은 의정부시장직을 수행하면서 학문적경지와는 별개로 의정부시와 연계된 관내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연간 100억원이상의 예산을 지원하여 교육환경 및 복지분야를 개선하는데 역할을 했음은 主旨의 事實.

흔히 교육은 百年大計(백년대계)라고 한다. 이는 인간이 백년동안 생존할 수 없지만 백년대계는 몇세대 뒤까지 고려하여 교육을 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또한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뿌리를 흔들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도내학교 및 학생들에 대한 지원계획안은 백년대계 의미와는 조금 궤를 달리하지만 광의의 의미로 볼때 백년대계 범주라는 해석이 가능하며, 지원계획안 합의를 이끌어낸 ‘안시장을 교육전문가’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이와는 별개로 안시장은 경기도시,군협의회장 취임후 선출직 공무원으로 현실정치에도 적극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이재명도지사와의 관계가 복원되고 있는 징후가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

안시장은 의정부시청 출입기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 지사와의 각별한 관계를 수차례 언급한바 있으며, 특히 대학선후배관계를 강조하며 사석에서는 형님,동생사이라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이지사가 도지사취임후 정치적,인간적外 전철7호선을 정점으로 한동안 불편한 관계가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後日譚(후일담)이지만 이지사가 경기도북부청사를 방문할때 안시장이 직원을 보내 5~10분 면담을 요청했지만 이지사가 다른 일정을 이유를 들어 거절했다는 後聞(후문)은 두사람의 불편한 관계를 보여준 사례이다.

하지만 작금의 두사람의 관계는 이전의 관계로 복원됐으며, 특히 이지사의 재판에 안시장이 동행하고 대법원재판에 대한 성명서발표와 법원에 탄원서제출과 경기도와의 업무협의 및 협조등을 볼 때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는 물론 의정부시에도 긍정적 결과물로 다가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지역정가에서는 안시장의 향후행보에 대해 사실과 억측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오랫동안 지속된바 있다. 이는 국회의원출마설과 경기도교육감출마설로, 국회의원출마설은 본인이 분명히 밝힌바대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육감출마설은 아직은 ‘찻잔속의 고요’분위기로, 경우의 수에 따라서는 지각변동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으며, 포스트 이재정, 안병용이라고 회자되고 있다.

이는 안시장이 이번 경기도시,군협의회 회장으로 보여준 학교 및 학생들을 위한 결과물을 이끌어내 것은 정무적능력과 교육자의 DNA를 여지없이 보여준 것으로, 대학교수출신의 교육적이론과 내공, 의정부시장 3선의 變化無雙(변화무쌍)한 현실정치에서 터득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경기도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교육전문가 到來(도래)는 45만 의정부시민들과 학부모들의 염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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