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29)이 다음달 현역 입대한다.
22일 홍종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2월 2일 배우 홍종현이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홍종현은 지난 9월 열린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 팀에서 포상휴가를 가긴 하지만, 군 복무를 앞두고 있어 참석하진 못한다. 대신 다음주에 친구들과 국내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입대 사실을 미리 예고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촬영 후에도 매일 한 시간씩 산책을 시키는 제 반려견이 있는데, 군에 가면 못 본다는 생각에 미안함이 앞선다"고 반려견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계획에 대해 "얼마남지 않은 올해는 작품을 좀 쉬면서 그간 못 만난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입대 날짜가 정해지면 그에 따라 계획은 또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종현은 2007년 서울 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8년 영화 '쌍화점'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드라마 '맨땅에 헤딩', '난폭한 로맨스', '전우치',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 '절대 그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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