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도시건설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건설청에 따르면, 행정도시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총 3조3359억원을 투입, 도로 12개 구간(113.9km)을 신설 또는 확장하고, 환승시설 설치 1개소, 교차로 개선 7개소 및 BRT시설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편리하도록 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2012년 정부기관 이전시기에 맞춰 경부고속철도 오송역과 연결하는 도로를 11.2㎞를 신설하고,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외삼역과 연결하는 국도1호선을 8.5㎞를 확장하면서 2개 노선에 BRT(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한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급행버스를 운행하게 하는 대중교통시스템을 말함)를 설치하여 대중교통수단으로 접근이 편리하도록 했다.

또한, 2013년까지 대전 대덕 테크노밸리와 연결되는 지방도608호선 10.7㎞, 천안～논산간 고속국도 정안IC와 연결되는 지방도 641, 691호선 15.1㎞, 오송～청주연결도로 6.5㎞ 등을 확장하여 외곽 주요 기간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중ㆍ장기적으로 2017년까지는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결을 위한 도로 11.8㎞를 신설하고 공주시와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6.4㎞를 확장하는 등 주변도시와의 연계교통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2017년 이후)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라 경부고속국도와의 연계를 위해 청원IC와 연결되는 국지도 96호선 3.5㎞ 확장,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연결하는 국도36호선 3.0㎞, 조치원역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연결하는 국도1호선 7.2㎞ 등을 확장하고, 인근 청주시와의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한 연결도로 9.2㎞와, 외곽순환고속국도 20.8㎞를 신설하여 도시를 통과하는 교통수요를 처리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완료되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수도권지역에서는 ▲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오송역 ▲일반철도를 이용할 경우 조치원역 ▲경부ㆍ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청주ㆍ청원IC 또는 천안～논산간 정안IC를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남부지역에서는 ▲경부고속국도, 청원～상주간 고속국도, 호남고속국도와 ▲경부선ㆍ호남선 및 경부ㆍ호남고속철도 등을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서해안고속국도를 이용하여 대전～당진간 고속국도를 거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당진～대전간 고속국도(12.1km, 2009년 완공), 공주～청원간고속국도(21km, 2015년 완공), 국지도96호선(청원IC～중부내륙화물기지, 6.5km, 2008년 완공),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기존에 추진 중인 교통시설 확충계획도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