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서원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담은 사랑배추 약 30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이날 담근 김장은 약 40여 상자로 각 리별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장애와 질병 등으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가정으로 전달된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김장을 담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역에서 김장을 담가 집에까지 갖다 주어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권옥순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함께 모여 힘을 모아 협력해서 관내 어려운 가정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김장봉사를 한 송석구 서원면장은 “경제적 곤란 등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협심하여 함께 힘써 주어 고맙다”는 말을 봉사자들에게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