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성역없는 수사로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 성역없는 수사로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의 보복폭행사건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김회장이 직접 폭행에 가담했다는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는 김회장이 권총으로 술집 사장을 협박했다는 증언까지 나오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회장은 아들의 폭행 사건이 발생한 이 후 폭행에 가담한 종업원들이 근무하는 술집을 찾아가 사장의 따귀를 때리고 머리에 권총을 들이대며 “내 아들이 잘못되었으면 너는 죽었다”며 위협했다고 한다.

영화의 한 장면인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현실인지 분간이 안간다.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김회장의 폭행과 권총살해협박이 사실인지 밝혀야 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 다음날 전모를 파악하고도 이를 은폐하려 했으며, 김회장 아들의 출국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한화그룹 고문으로 있는 최기문 전 경찰청장이 사건 2-3일 뒤 고교후배인 장희곤 남대문 경찰서장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하는데 사건 무마를 위한 청탁성 전화였을 가능성이 있다.

재벌회장의 폭행사건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로 유전무죄의 잘못된 관행을 없애고 사회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경찰과 한화그룹의 조직적 유착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직접 나서 진실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

김회장은 즉각 경찰의 소환요구에 응해야 하며, 폭행사건의 전말을 낱낱이 밝히고 법 절차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한다.

2007. 4. 28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