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는 15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철 생필품 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품은 이불, 담요, 잠옷 등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물건들로 구성됐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3번째 진행된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 공동 후원에는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는 공동 후원 외에도 지난 2015년부터 나무 심기, 하천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