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의장 석승희)와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과 15일 1박 2일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에서 ‘2019 노사민정 공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에는 원주시 김광수 부시장과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정병진 지청장을 비롯하여 원주지역 노.사 대표자 및 노동조합 간부,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노사민정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110명 정도가 참여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사민정 각 주체별 협력적 거버넌스구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제와 사업을 발굴하여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과 나의가치를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자기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조직마인드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지난 사업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지역특성이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참가자들이 협의회의 활성화 계획을 함께 설계해 보고 제안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구성원의 팀웍 향상과 협업능력 배양을 위한 조직력강화 프로그램을 횡성스포랜드에서 진행하였다.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석승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주시가 2014년도에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설치 근거를 마련한 이후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의 사무국 위탁운영을 시작으로 협의회의 실질적 활동이 시작하게 되었으며, 현재 우리 지역의 사회적 대화는 지역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경제 및 노동현안을 논의하는 기구인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워크숍을 통해 협의회가 그동안 어떤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는지를 다시 한 번 돌아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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