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이 소속사인 맴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추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썸은 2013년 데뷔한 여성 래퍼로 중저음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춰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키썸은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서 대중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유명세를 탔으며, 이어 많은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키썸은 인기만큼 많은 논란이 있었다.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딘딘과 커플링 일화가 터졌다. 당시 그녀는 "딘딘의 지인이 운영하는 반지회사의 협찬 반지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커플링 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한 달 뒤 방송에서 슬리피는 "해당 반지를 받은 사람은 총 8명이다"며 키썸의 오해를 해명했다.
또한 키썸은 "20살 연상의 선배가 자꾸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서 부담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MC 규현이 "연예인들에 대한 대시도 전부 다 거절했다. 심지어 거절한 사람 중에는 새벽마다 전화를 해서 랩을 해준 래퍼가 있었다. 우리가 알면 깜짝 놀랄 톱스타도 대시했었다는데?"라고 질문했고, 키썸은 "톱스타는 아니고, 나이가 좀 많으신 분이며, 스무살 넘게 차이나는 분."이라고 이야기해 누리꾼 수사대의 수사가 시작되기도 했다.
한편, '키썸'은 독일어로 음악 'MUSIK'의 반대로 바꾸어 만들게 된 예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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