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인센터 갤러리 예술세계에서는 14일 오후 한국예술문화명인 전승아카데미협의회 발족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술문화명인 황의철 집행위원장(한국예총 사무총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과 한국예총 한국예술문화명인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미 차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어 명안삼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황의철 한국예술문화명인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국 60여 곳에서 아카데미를 개설해서 많은 제자들과 함께 오늘의 전승아카데미협의회 발족식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은 여러분 스스로 자율적으로 다져지면서 누구의 간섭없이 자율적으로 진행해 온 결과이며, 이제는 한국예총의 힘이 아니어도 우뚝 설 수 있는 협의체 기능을 가진 자율적 영향들이 결집 되어서 활동하는 이 제도가 성숙되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정부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법제화 작업을 내년에는 집중해서 할 것이며, 오늘 아카데미 협의체가 구성이 되면 그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더 좋은 장소에서 더 많은 가족들이 모여 더 크고 좋은 행사의 결과를 갖게 될 것이며 오늘은 그 주춧돌을 놓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초대 협의회장 선출은 참가한 회원 과반수 이상의 추천에 의해 그동안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을 위해 노력해 온 명안삼 추진위원장이 초대 한국예술문화명인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명안삼 초대 한국예술문화명인협의회 회장은 “같이 노력해 온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임원 구성에는 지금까지 저와 함께해 온 분들을 위주로 한 번 더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내년 10월~11월 사이에 행사를 하려면 최소한 내년 5월 안에는 결정이 나야 될 것이며 그렇게 행사장소를 결정해야 한국예총에서도 저희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빠른 시일 안에 창립총회를 통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갤러리에서는 14일~16일까지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의 작품전시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