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명소로 이름을 날리는 서울 부암동 석파정 미술관이 화제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석파정을 찾았다.
방송에서 석파정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고, 두 사람은 정답을 맞춘 뒤 석파정을 찾아 멋과 매력에 매료된 모습을 보여줬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석파정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됐으며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그의 호인 '석파'를 따 이름이 붙여졌다.
석파정의 명성은 예전부터 자자했는데, 워낙 수려한 경관 탓에 주인이 있던 별장이었지만, 흥선대원군이 왕의 아버지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정도였다.
실제로 석파정은 천 년을 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붙인 '천세송이', 코끼리 형상을 닮아 코끼리 바위라고도 불리는 '너럭바위'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연인들이 단골로 찾는 데이트 명소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인 석파정은 지난 2004년 감정가 75억4600만원으로 경매에 나와 2년 뒤 63억1000만원에 낙찰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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