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예은의 전 남자친구인 진운이 경리와 2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가 언급한 결혼에 대한 소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은은 지난해 '비행소녀'에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홈 파티를 즐겼다.
이때 연애,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예은은 "나도 연애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누군가를 만나기 쉽지 않다. 소개팅을 받기도 그렇고 친한 사람이 없는 모임에 나가 앉아있기도 어색하다. 걸리는 게 많다"며 연예인의 고충을 털어놨다.
결혼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비혼이다.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결혼을 하기 위해 내 삶을 바꾸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은은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내가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는 건 엄청난 행운이고 기적이다. 여자들은 가정을 꾸리면 아이를 갖기 바라기 때문에 내 일을 포기해도 괜찮을 수 있는 남자를 만나면 결혼을 결심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