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연극 <슬푸다 이도 꿈인가하니>는 씨어터 백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고대 창조 신화인 ‘혼돈 설화’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고대 신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슬푸다 이도 꿈인가하니>는 미래 인류가 종말을 맞이한 후 벌어지는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이다.
한국형 판타지 장르가 영화, 드라마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본 공연 역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무대에서 판타지 장르를 쉽게 찾아보기 힘든 것은 무대라는 공간적 제약 때문이다. 하지만 씨어터 백에서는 움직임과 인형, 애니메이션 영상, 라이브 연주를 결합해 현대적인 판타지 장르를 연극무대로 옮겨놓았다.
본 작품은 2010년 창작희곡인큐베이팅 당선작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슬푸다 이도 꿈인가 하니>는 2017년 공연 당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2019년에는 더욱 풍성한 무대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중무장하였다.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본 공연은 현재 사전 예매 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할인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다. 연말 대학로 공연장을 찾는 이들에게 <슬푸다 이도 꿈인가 하니>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웰메이드 연극이 될 것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