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제작비 1천만 원,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장비 무상 지원
KT&G 상상마당은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으로 뮤지컬 「로빈」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 출품된 40여 개 작품 중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은 뮤지컬 「로빈」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올해 3회를 맞은 KT&G 상상마당의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극 시장의 열악한 수익 구조와 공연장 대관료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창작 뮤지컬과 연극을 지원하여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최종 선정된 뮤지컬 「로빈」의 공연기획사 ㈜쇼플레이 측에 공연 제작비 1천만 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의 공연장 및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2020년 3월 대망의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로에게 서툴렀던 아빠와 딸이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과정을 그려낸 뮤지컬 「로빈」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공연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통하여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만족하는 작품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앞서 선정되었던 뮤지컬 「더 픽션」과 연극 「왕복서간: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였고, 특히 연극 「왕복서간: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은 첫 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 9월부터 재공연에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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