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ㆍ세종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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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ㆍ세종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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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자율주행차 시승식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컨퍼런스 개최...2023년 상용화 기대

국토부와 세종시가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뗀다.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을 시작하고, 2023년에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와 세종시가 오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버스가 29일 최초로 세종시를 달린다.

자율주행 시연은 총 9회 진행되며, △버스정류장 정밀정차, △제어권전환을 (자율→수동→자율) 통한 회전교차로 통과, △통신을 통한 교통신호정보 수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 승ㆍ하차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올해는 2대의 중소형 버스가 주 2~3회 실증운행(9.8km 구간)을 시작하고, 점차 확대하여 2021년에는 35.6km 구간에서 8대의 차량이 주 20회의 빈도로 운행(시민탑승 병행)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세종시는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  공동 개최를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준비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협력 모델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행사가 지난 10월 15일 선포된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을 꽃 피울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과 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컨퍼런스는 자율차 법ㆍ제도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으로 '자율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세종시가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무인차를 창안한 美 싱귤래리티학교의 브래드 템플턴(Brad Templeton) 학과장과 구글에서 자율주행차(오토모티브) 개발ㆍ생산을 총괄하는 커트호프(Kurt Hoppe) 디렉터 등 자율주행 분야에서 명망있는 주요 인사들이 기조 발표, 세부 세션 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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