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21일 14시 관내 최초로 금연아파트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갖는다.

지난 10월 1일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횡성코아루센트럴퍼스트아파트에서 열리는 현판식은 경과보고, 현판 개막, 다과 순으로 진행된다.

금연아파트는 현판 부착과 함께 건강프로그램 및 홍보물 지원, 금연 및 건강관련 환경조성 지원, 금연 홍보위원회운영 지원 등 금연아파트 주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금연활동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단지내 홍보 및 금연구역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과 더불어 공동주택 주민들이 간접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아동과 주민의 건강을 서로 배려하는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아동과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금연문화 정착 환경 조성에 힘 쓰겠다” 고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으로 6개월간의 홍보 계도 기간을 거쳐 이후에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