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원주시 중앙동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는 “나눔은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원주시푸드마켓 나눔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인기연예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의 행사, 자장면 400그릇 나눔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일반 공연 관중석은 절반을 채우지 못하고 나눔의 행사장만 만원을 이뤘다.
나눔의 행사에 대상자는 저소득가정이 대상 이였으나 일부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보아서는 저소득 가정이라고 하기에는 의심을 하기에 충분하였다.
행사관계자는 이런 질문에 거동이 불편한사람들을 대신 가져다 주기 때문이라고 답변을 하였으나 손수레에 두 개씩 담아가는 사람들이 행사관계자(복장을 갖춤)가 아닌 일반인의 모습이여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선물을 나눠줄 때 저소득 가정이라는 증명을 가져오는 사람들에게만 나눠주어 행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지만 선물 받는 장소에만 사람들로 가득하여 다른 행사는 빛을 잃었으며, 자장면도 400그릇으로 한정되어 선물 나눔의 대상자가 해당기관에서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일부 한정된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원주시에 저소득 가정이 400가구뿐인가?
그것도 자장면은 행사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기 때문에 선물 나눔의 대상자는 그 숫자가 절반정도의 인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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