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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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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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부정평가 56.1%로 취임 후 최고치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7일부터 11일까지 9일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7,23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0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2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0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0%p 내린 41.4%(매우 잘함 25.9%, 잘하는 편 15.5%)로, 지난주에 이어 취임 후 주간집계 기준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4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3.8%p 오른 56.1%(매우 잘못함 45.0%, 잘못하는 편 11.1%)를 기록, 2주 연속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5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상승했고,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한 자릿수(10월 1주차 7.9%p)에서 두 자릿수인 14.7%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2.5%.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9%p, 77.0%→74.1%, 부정평가 23.1%)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으로 하락했고, 보수층(▲1.7%p, 부정평가 80.3%→82.0%, 긍정평가 17.3%)에서는 부정평가가 2주 연속 80% 선을 상회하면서,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이 양 진영 간에 여전히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진보층이 이완하고 있는 조짐이 보였다.

중도층(▼6.2%p, 긍정평가 9월4주차 44.9%→10월1주차 39.7%→10월2주차 33.5%; ▲7.4%p, 부정평가 53.6%→56.7%→64.1%)에서는 10월 1주차에 이어 2주 연속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큰 폭으로 내리고 오르면서, 긍정평가는 40% 선에서 30%대 초중반으로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30대와 50대, 40대, 충청권과 서울, 대구·경북(TK),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연령층과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은 소폭 반등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7일과 8일, 10일과 11일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이 응답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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